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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짠테크 스토리

결혼 10년,,,,버킷리스트 & 가계부 -ing

by 부되물림엄빠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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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따뜻한 봄 날... 4월 어느날에 결혼을 했지요..! 
햇살은 너무 따뜻했고,, 매일 매일 행복의 날만 걸었던 거 같아요...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도 행복했지만,,,
둘이였던 가족은 십 년이 지난 지금은 넷이 되었어요...
9살 아들과 6살 아들...집이 시끌벅적하지만...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집입니다.
 
결혼 신혼 때... 저는 "저를 위한... 아니 가족을 위한... 작은 계획"을 작성해보았어요.
아직도 그 때의 가계부와 그 때의 작은 목표들을 적은 버킷리스트를 보관 중이랍니다.!!!
 
신혼 초에는 합정동 방 2칸 빌라 전세로 살았어요..!!!
그 때는 얘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아파트에 살아 보겠다는 꿈"도 꾸었지요...
그리고 4번의 이사와 함께 집 갈아타기도 해보고,,, 인테리어도 2번이나 해보았어요..!
부동산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하고, 임장도 참 많이 다녔던 거 같아요.
그래도 제가 원하는 학군지 근처로 입성하게 되었어요..ㅋㅋ
10년 동안 근검절약하면서 살아보았더니 어느덧 제테크의 신은 아니여도...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한 거 같아요~!!!!
 

아파트 거실뷰
아파트 안 조경


그리고 신혼 초에는 첫번째 임신과 함께 유산이 되어 "아주 건강한 아이"가 생기길 바랬답니다. 
2015년 5월 첫째를 낳고,,, 2018년 2월 둘째도 낳았어요....ㅎㅎㅎ
 
아이들이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자라길 바랬죠...지금도 -ing 중이지만...
또 "행복한 가족, 웃음 꽃이 가득한 가정을 꾸미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던 거 같아요. 이것도 -ing 중이지만요...

 

둘째 만들기 솜씨
둘째 그림 솜씨

 
현재는,,, 가끔 제가 적어 놓은 가계부에 그때 그때의 느낌을 적어 놓은 글귀도 있고,,, 
어떻게 어떻게 되었음 좋겠다... 또 그 목표에 대해 구체적 생각도 적어보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도 한 거 같아요..!
 
보통 작은 소망들은 신년 초에  3~5개씩 노트에 적어 놓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꺼내서 본 거 같아요..상반기, 하반기 한 번씩 봤던 거 같아요.ㅋㅋ
 
2013년~2018년까지는 "가계부 노트"에 수입과 지출을 매일 적었던 거 같아요.
현재는,,, 핸드폰 어플로 가계부를 쓰는 정도 이지만요....
매일 매일 적지 않아도 1주 간격으로 수입과 지출을 참고하며,,, 돈의 중요성을 느끼며,,, 제테크를 하는 편입니다. 
 
2023년 벌써,, 결혼 10년차 입니다. 
신혼 초에 세웠던 커다란 틀의 버킷리스트는 거의 이루었던 거 같네요. 아직도 -ing 중인 것도 있지만요. !
 
인제 내년 2024년에 세울 소소한 저희 버킷리스트도 작성해보고.. 1년에 마무리 달인 12월 한 달은 또 알차게 보낼려고 합니다. 
 
너무 자화자찬 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지만,,,ㅎㅎㅎㅎ
"이 또한 제가 아니면 누가 저를 칭찬을 할까요!!!??"
 

버킷리스트

 
하루 하루.. 후회 없이... 살아 보기 또한 저의 다짐이고 버킷리스트 입니다. 

우리 집 버킷리스트.hwp
0.04MB

 


저의 소소한 짠테크도 공유 해볼려고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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