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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주말에 어머님을 모시고 남양주에 있는 한성몰에 가서 겨울 잠바를 사드렸다.
요즘엔 물가가 올라서 지갑 열기가 너무 힘든데, 옷 값은 "제자리 느낌이 날까?? 왜 그럴까??" 생각이 문득 든다.
이유는 경기가 좋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료품은 먹고 사는 거라 비싸도 어쩔 수 없이 사 먹지만,
옷은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 제일 먼저 줄이는 항목이 옷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옷이 이월 상품들이라 50%세일이 아니라 80%세일 하는 곳도 종종 본 거 같다.
그만큼 소비 심리가 너무 안 좋다는 의미를 말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72750?cds=news_edit
저는 어머님을 모시고 옷을 싸게 샀지만, 한성물 안에 물건을 사는 사람보다 구경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과 경기가 너무 좋지 않아 걱정 스럽긴 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하는 지 마음에 드는 옷만 입어보고 저처럼 사진 찍고 가시는 것 같기도 하다. ㅎㅎㅎ
암튼 요즘 연말이라 세일을 많이해서 좋지만, 카드결제일만 되면 두렵긴하다.
그래도 소소한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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