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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성장 스토리

슬기로운 방학생활 1일차

by 부되물림엄빠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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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드디어 방학을 했다. 

둘 아들들은 좋겠지만 엄마는 괴롭다.ㅋㅋ 

2024년 1월 2일~!ㅎㅎ 남편의 꿀 같은 휴가도 지나갔다. 

인제 정신 바짝 차리고 나의 일을 시작해야겠다. 

주말내내 감기로 인해 우선, 1교시~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 

진료도 보고 두 아들들 인성교육으로 의사샘, 간호사샘, 그리고 자주 다니는 약국샘까지 인사 교육 실시 하고,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무한 반복 시켰다." 

나의 인생 철학 중 매너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있었던 일이지만, 작은 놈이 인사 교육을 잘했더니
아파트 단지 안에서 어르신이 용돈을 줄려고 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아침부터 약주를 하셨나 생각이 들었는데, 둘 아들이 낯이 익은 어르신한테 인사를 하니 그것 또한 너무 이뻐 보이고 착해 보인다고 용돈을 주실려고 한 적이 있다. 손사래 치면서 받지는 않았지만, 사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아무튼 결론은 '웃은 얼굴에 침 못 뱉듯이' 사람 간의 관계에서 기분 좋게 인사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아들 둘다 매너가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2교시로는 큰 놈~ 3학년 문제집 사서 예습을 시작했다. 학교에서 화장실 공사로 인해 두 달이지만,,,

나름 시간 안배를 해서 방학 전에 1학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과목을 한번 씩 훝기로 아들과 마음으로 다짐을 했다. 

오늘 첫 날인데 본인도 의지가 생겼는지 열심히 오전 시간을 알뜰이 사용하였다.

오후에는 아이들 스케줄에 맞춰 학원 다녀오기.

다녀 온 후에 복습 철저히 하기.

오늘 첫 날인데 1주일 동안 오전 체험 활동도 생각 중이다. 

12달 중에 2달이 방학이라니, 짧다고 생가하면 짧은 시간이지만, 60일의 기적을 기대해본다. 

작은 놈은 2주 방학 그래도 참을 만하다. 

2주 동안 한글, 수학 공부~~!!

새해는 공부 모드~!

겨울방학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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