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말이 되니 한 해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1년동안 얘들도 고생하고 부모님, 특히 나도 고생하고, ㅎㅎ
남편님은 무관심인 척, 관심인 척, 하면서도 엄청 신경쓰는 게 보인다. 우리를 먹여 살릴려고,, ㅎㅎㅎ
나도 알고 얘들도 안다.
매일 주입적으로 아빠의 자리를 강조한다. 아빠가 있으니까, 우리 가족이 화목한 거야.
아빠처럼 세상 착한 사람 없어.. 자상한 아빠도 없으니까 아빠한테 잘해야 한다.
나는 별로 흉은 안 본다. 그래 봤자, 내 얼굴에 침 뱉는 격이다.
이런 식으로 남편의 기를 살려준다. ㅋㅋ
얘들이랑 하루 종일 붙어 있지만, 남편은 그렇지 않다. 보통 대한민국 남자가 그렇다고 본다.
어렸을 때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 형성이 중요한 거 같다. 나중에 커서도 이어지는 것 같다.
결혼 전에는 몰랐는데 그 때는 나도 어려서,,
지금은 가정 환경이 왜 중요한지 절실하게 느껴진다. 사랑을 많이 먹고 자란 아이들은 그냥 성격 자체가 빛이 난다.
타인에 대한 배려나 자신에 대한 자존감도 높은 거 같다.
"그래 연말이라, 그런가!" 이런 저런 생각이든다.
결국 가족이 제일 중요하다.
연말에는 가족과 좋은 시간을 확보해야겠다.
반응형
'육아 성장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기로운 방학생활 18일차 (36) | 2024.01.19 |
---|---|
슬기로운 방학생활 10일차 (2) | 2024.01.11 |
슬기로운 겨울방학 5일차 (28) | 2024.01.06 |
슬기로운 방학생활 1일차 (23) | 2024.01.02 |
우리집 "색종이 정식 달인" (33) | 2023.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