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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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이 너무 빨리 빨리 급속도 변화 된다. 그리고 정보가 input에서 output되는 속도가 빨라서 가끔은 정신 1도 없을 때가 많다. 

 

코로나 이후 더 그런 거 같다. 옛날에는 갬성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집에 앉아서 핸폰으로 장도 보고 필요한 물건을 오프라인으로 결제하면 바로 다음날 새벽 배송에, 인스턴트식으로 빨리 소비하고 빨리 공급 되는 느낌이랄까?

가끔,, 너무 세상이 빠르게 그리고 정신 없이 변화는 속도에 맞춰가야 하는 건지 의구심이 생길 때가 간혹 있다. 

 

그런 시점에 나의 가슴에 쉼표 하나가 생긴 드라마가 있다.

넷플릭스에서 가슴 따뜻해지는 힐링 드라마가 시작 되었다. 

정신병동을 소재로 만들어진 드라마인데, 스토리 모두가 따뜻하고 아~~~!! 나도 가끔 저럴 때가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 에피소드가 있어 많이 공감이 된다. 

 

4명이 핵심 주인공인데, 간호사로 나오는 정다은은 가끔씩 우울증을 보이는 부분이 나온다. 엄마가 다은이가 가끔 의기소침 할 때나 텔레비전에서 자살이나 안 좋은 소식이 나오면 다은이를 먼저 쳐다 볼 정도로 걱정을 하며 산다. 

그런, 그 옆에 든든한 의사로 동고윤 의사가 나온다. 나중에는 다은이랑 커플이 되어 다은의 정신적으로 힘든 점을 채워주고 마음으로 따뜻하게 챙겨주는 역할을 한다. 든든한 남자 친구 역할~! 다정다감하고 좋다. 

또 송유찬은 다은이의 어렸을 때 소꿉 친구로 나오는데 명문대 졸업 후에 대기업에 취업을 한다. 정말 엄친아 같아 보이지만, 마음 한 구석이 아련하다. 대기업에서의 소모품처럼 매일 많은 업무량에 힘들어 하고 결국에는 공황장애가 느껴져 회사도 그만 두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우리의 정신적 지주 같은 수간호사 송효신이 나온다. 이정은 배우는 내가 너무 좋아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엄마 같은 포근함이 느껴져서 사실 이정은 배우 때문에 보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1.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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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은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 내과 3년 차에 전과해 정신병동에서 다양한 증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난다. 따뜻한 마음과 친절로 환자들에게 큰 위로를 주며 적응해나가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이하는 인물. 

- 동고윤 

명신대병원 대장항문외과 펠로우 의사. 무엇이든 꽂히면 포기를 모르는 집요함과 엉뚱함을 지녔으며, 손가락 마디 꺾기 강박을 가졌으나 다은을 만날 때마다 증상이 사라지는 걸 깨달으며 그녀에게 관심을 갖는 인물. 

- 송유찬 

다은의 베스트 프렌드.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을 다니다가 현재는 부모님을 도와 치킨집 일을 한다. 해맑은 모습 뒤 절친 다은에게도 말 못 한 비밀을 갖고 있는 인물. 

- 송효진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수간호사. 정신병동 간호사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엄마 같은 든든한 존재로 환자와 보호자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노련하게 대처하는 인물. 

 

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줄거리

총 12부작이다. 에피소트가 있어 골라서 보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감상평 

별점: ★★★★★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를 만들었는데, 실제로 웹툰 작가가 간호사 출신(이라하)이다.

그래서 인지 의학용어도 나오고 설명도 중간 중간 만화에 나오는 편이다.

그리고 주인공 정시나만 사람으로 그렸지만,, 나머지 인물들은 동물로 표현을 하였다.

웹툰에서도 그림이 아기자기한 편인데, 드라마상에서도 정신병동이 파스텔톤으로 색깔을 표현하였다. 자칫하면 무거운 소재를 파스텔톤으로 부드럽고 은은하게 안심을 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각 배우들이 모든 환한 미소라든지,, 어두운 소재를 부드럽게 안심을 시키는 것 같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다가올 추운 겨울을 이겨 내고 싶다면,,,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드라마를 강력 추천 한다.!

나도 모르게 힐링 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