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유퀴즈 프로그램에 최수종 배우가 나왔다.
어렸을 때 진짜 왕건 인 줄 알았는데.. 진짜 왕족 출신 아닌 지...ㅋㅋㅋ
외모도 왕처럼 멋지고 인품 너무 좋으신 거 같다. 교과서에서 나오는 "화목한 가정"에 부인한테, 자식한테도 자상하고 멋진 남편감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결 같은 배우 인 거 같다.
배우나 사회적으로 TOP인 분들은 이유가 있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언어표현,, 그리고 부드러운 얼굴 표정,, 공감하는 능력부터 몸에서 나오는 겸손함..!
유재석도 그렇고,, 촬영 전 30분 먼저 오셔서 대본도 읽어보고 준비된 사람은 하늘이 돕는다는 옛말이 예외는 아닌 거 같다.
"고려거란전쟁" 제목처럼 고려와 거란의 전쟁 내용인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강감찬 장군은 잘 알고 있는데 그 시대의 왕이 현종이였구나~! 정말 또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
현종이 역대 왕 중에서 업적이 대단하고 하는데 유명하지는 않은 편이다.
거의 "세종, 광개토대왕 급"이라고 하던데 고려시대 현종은 금시초문이다.
현종이 어렸을 때 엄청 고생을 많이 했고 사생아라고 나오던데 출신이 그래서 인지 유명하지가 않았던 거 같다.
역사적 사실로는 정말 파란만장하게 살았다고 써져 있는 걸 본 적있다.
거란의 여러 침입을 막아내고 나중에 국력을 키우기 위해 대장경도 펼치고 국력을 많이 키웠다는 내용이 가득하다.
총 32부작이라는데 본방 사수 하면서 역사적 사실도 배워야겠다.
KBS랑 넷플릭스랑 같이 방송 된다고 하니,,, 대하 드라마 사극에서는 처음이라 기대가 큰 편인 거 같다.
전세계적으로 보는 거라... 심려를 다해 만들었을 거 같다.
첫방송은 11월 11일 인데,,,본방 사수 못해도 넷플릭스로 봐야겠다.
왠지 느낌이 초대박이 날 듯하다.
1. "고려거란전쟁" 등장인물
- 현종
운명의 저주를 짊어진 19살의 어린 황제. 거란의 침략을 격퇴하고 고려의 번영을 이룩하다! 천추태후의 아들 목종이 남색에 빠져 후사를 두지 못하는 동안, 마지막 용손인 대량원군은 후계 서열 1순위였다. 천추태후의 위협을 당하던 어느 날, 강조라는 신하가 군사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켰다. 승려의 삶을 살고 있던 대량원군은 하루아침에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런 어린 황제를 향해 40만의 거란군이 침략해 들어왔다.
- 강감찬
고집 센 70의 늙은 문관. 고려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전투를 승리로 이끌다! 어린 황제에게 거란 40만 대군이 침략해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어린 황제는 겁에 질려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런 황제를 향해 강감찬은 날이 선 목소리로 고한다. "항복은 언제든지 할 수 있사옵니다. 지금은 어떻게든 이길 방도를 찾아내야 할 때이옵니다." 전쟁의 참담한 잔해를 뒷수습하면서도 고집 센 신하는 황제를 늘 책망했다.
- 양규
흥화진의 늑대. 3만의 고려인 포로를 구해낸 고려의 영웅! 거란군이 압록강을 건너 고려에 당도했을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곳. 흥화진. 양규는 서북면 도순검사라는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흥화진으로 향한다. 그리고 40만의 거란군이 흥화진을 에워싸고 며칠 밤을 지새우며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성벽 아래로 거란군의 시체가 쌓여갈 뿐, 거란군은 이 작은 성을 함락시키지 못했다. 결국 거란의 대군은 흥화진을 포기하고 남쪽을 향해 진군했다.
- 강조
황제를 시해했지만 결코 고려를 배신한 반역자로 남을 수 없던 강조는 역적의 오명을 씻기 위해 직접 고려군을 이끌고 전장으로 향한다. 삼수채에서 끔찍한 기습을 맞이한 그는, 거란의 황제를 직접 대면하게 된다.
- 정성
양규와 함께 흥화진을 지켜낸 흥화진사. 거란군이 압록강을 넘어 후퇴할 때도, 양규의 부하답게 정성은 거란군을 공격하여 수많은 거란군을 수장시켰다.
- 최항
황실이 혼란에 빠지자 강감찬에게 예부시랑직을 맡기며 조정에 들여오는 신하. 강감찬과 함께 고려의 앞날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인물.
- 소배압
현종에게 현명하고 영민한 신하 강감찬이 있다면, 야율융서에게는 전장과 상대를 꿰뚫고 있는 소배압이 있다. 고려와 거란의 늙은 두 장군은 귀주대첩에서 다시 마주한다.
- 야율융서
거란에게 고려는, 송나라를 완전히 정복하기 위해 반드시 굴복시켜야 하는 나라였다. 어린 나이에 거란제국의 황제가 된 야율융서는 친히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략하기 위해 압록강을 건넌다.
- 김훈
거란의 침략을 막아낸 영웅. 그러나 군사 최고 지휘관이 무장이 아니라 문관들이 되는 것에 불만을 품어간다. 그는 최질과 함께 반란을 모의하게 된다.
- 최사위
항상 고려 조정에 있었으나, 거란이 침입하자 통군사로서 참전해 몸소 전장에 나갔다. 현종이 지방제도를 개혁하기 시작했을 때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그 일을 추진한다.
- 강감찬 처
열다섯 살 사내아이처럼 자기 하고 싶은 말만 다 하고 다니는 강감찬에게 늘 꾸중하지만, 누구보다도 강감찬을 사랑하고 있는 강인한 성품의 여인.
- 원정왕후
궁궐에서 태어나 궁궐에서 자란 기품 있는 왕후. 현종이 황제가 되자 그의 아내가 되었고, 임신한 몸으로 힘겨운 몽진 길에 오른다.
- 박진
고려 조정이 일으킨 전쟁에 아들을 잃고, 황실에 증오만 남은 지방 호족. 황제를 무너뜨려서라도 자신의 왕국을 지키려 한다.
- 장연우
황보유의의 성실함을 알아보고 항상 그를 데리고 다니는 영민한 구석이 있다. 거란 2차 침입 당시 몽진을 가는 현종을 끝까지 호종했다. 그 공으로 현종의 측근이 되어 현종의 지방제도 개혁에도 앞장선다.
- 강민첨
거란의 2차 침략 당시 하급 문관이었던 강민첨은 남은 군사들을 지휘하며 서경에서 항전을 이어갔다. 그의 지략을 눈여겨본 강감찬의 추천을 받아, 강감찬과 함께 전장으로 향한다.
- 김치양
천추태후와의 사랑을 이용해 권력을 손에 쥐고, 이어 고려를 손에 쥐고자 했던 남자.
- 천추태후
남편이었던 경종이 일찍 숨을 거둔 후, 그녀에게 김치양이라는 사내가 접근한다. 이미 오랜 기간 섭정을 했던 그녀지만, 김치양과의 아들을 태자로 삼아 다시 한번 고려를 자신의 손에 넣으려 한다.
- 목종
정사를 멀리한 채 남색에 빠져 지냈으나, 그의 어머니인 천추태후가 김치양의 아들을 태자로 삼으려 하자 크게 반대한다. 김치양 일파를 처단하기 위해 강조에게 군사를 이끌고 궁궐로 오라 명령하는데.
2. "고려거란전쟁" 줄거리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이다.
3. "고려거란전쟁" 감상평
별점: ★★★★★
믿고 보는 배우 최수종이 나와서 무조건 보면 좋을 듯~!!
역사적 공부도 하고 소국인 우리나라가 거란에 대해 어떻게 전쟁을 해져 나갔는 지가 관점 포인트 인 거 같다.
거란이 고려를 3번이나 침약하지만,,,,,
1차 침입은 서희의 담판으로, 2차 침입은 양규의 선전으로, 3차 침입은 강감찬 장군의 귀주 대첩으로 대승을 거둔다.
그리고 더이상 고려를 침략하지 않았고, 이후 고려는 다른 민족의 침략을 막기 위해 북쪽 국경 근처에 '천리장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나온다.
드라마 보기 전에 미리 역사적 사실도 알고 본다면 재미는 두배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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