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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감상리뷰

KBS "혼례대첩" 드라마, 줄거리 및 결말 -ing

by 부되물림엄빠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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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홈페이지

 
은근히 요즘 드라마가 사극을 많이 하는 거 같다.
연인도 그렇고 혼례대첩도 그렇고,,, 또 KBS에서 야심작으로 "고려 거란 전쟁"이라는 새로운 드라마도 이번주에 토요일에 첫방이라는데 정말 볼거리가 많다. 오랜만에 최수종 배우도 나오는데 기대가 살짝 된다. 
로운 배우가 재작년에 "연모" 드라마를 찍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던 지라 연기도 출중하고 내용도 은근 재미있단 말이지. 
이번에도 드라마 주연을 하면서 아이돌도 탈퇴 했다고 하더만...
영혼을 갈아서 만든 드라마 인거지...!!
내용도 참신하고 키가 큰 편인데 은근 한복이 잘 어울린다.!!
"혼례대첩" 드라마 제목처럼 남녀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 결혼 중매를 하다가 결국 둘이 사랑 하는 내용인 것인데,,
거기에 중간 중간 에피소드가 전개 될 듯하다. 
드라마 촬영지가 "경복궁"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궁 나들이 구경도 쏠쏠 할 거 같다.
여자 주인공이 신인 배우 조이현인데,,, 드라마 전개상 전체적 흐름에 약간씩 깬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로운 배우 땜시 열심히 봐야겠다!!!!
 
1. "혼례대첩" 등장인물 

KBS 드라마 홈페이지

- 심정우
부마, 한양 최고의 울분남. 공부는 물론 그림, 악기 연주, 의학까지 모두 섭렵한 천재에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한 상견례 프리 패스 상인 정우. 공주의 눈에 띄어 부마가 되지만, 혼롓날 공주가 쓰러지고 열일곱에 홀아비가 된다. 그때부터였을까. 남녀가 붙어 있는 모습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매사에 짜증이 난다. 사람들은 이것을 울분이라 정의 내리며, 정우를 '한양 최고의 울분남'으로 부르는데.
- 조이현 
좌상집 둘째 며느리, 방물장수. 북촌에 떠도는 괴담이 하나 있다. 남편을 일찍 떠나보낸 좌상집 둘째 며느리가 외로움에 사무치다 8년 전 자결한 맏며느리 귀신에 씌어 밤마다 머리를 벽에 박아 이마에 피 칠갑을 한다는 것인데... 그렇다, 이것은 헛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연애소설을 좋아했던 순덕은 책 속에 나오는 착하고, 정의롭고, 잘생긴 낭군과 딱 맞는 인국을 만난다. 하지만 몸이 약했던 인국은 혼인 반년 만에 하늘나라로 떠나는데. 
- 박씨부인 
정경부인, 비선 실세. 만석꾼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성균관에 입학한 것밖에 내세울 것 없는 조영배에게 시집을 온다. 아들 둘, 딸 하나를 낳아 이상적인 가족을 이루고, 남편은 좌상, 남동생은 병판, 여동생을 숙빈에 앉힌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중전이 늦둥이 아들을 낳자 박씨부인의 집안은 위기를 맞고, 진성군을 왕위에 올리려는 계략을 꾸민다. 박씨부인은 가문을 중시하는 여인이다.
- 임금 
조선의 왕, 정우의 장인. 딸만 다섯인 진정한 딸 부잣집 아빠.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적자인 이재를 세자로 올리려는데, 후궁의 아들인 진성군의 외척 세력이 원녀, 광부 문제로 가례를 막는다. 정우를 앞세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세자를 혼인시키고, 왕권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목표인데... 아들 하나 세자로 올리기가 힘들어도 너무 힘들다.
- 조영배 
좌의정, 동노파 당수.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릴 권력을 쥐고 있다. 백성에 대한 배려와 정의감이 없고, 선민사상과 욕심만 많은 위정자다. 자기만의 철학도 없고, 실질적인 정치는 부인이 한다는 것도 모르는 인물. 조선은 왕의 나라가 아니라 사대부의 나라이고 사대부 우두머리가 자신이라며 권력의 맛에 심취해 있다. 원녀, 광부가 넘쳐난다는 명분으로 세자 가례를 반대하며 진성군을 왕세자에 책봉시키려 획책하고 있는 중심인물이다.
- 조씨부인 
맹박사집 세 자매의 어머니, 쌍연술사. 임금과 동문수학한 벗인 성균관 박사 맹상천의 아내이자 원녀 대표주자 남산골 맹박사댁 세 딸의 어머니. 태생이 마님 스타일로, 매사 기품 있고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능력을 타고났다. 조씨부인은 신분을 속이고 방물장수로 일하였는데, 무슨 연유인지 갑자기 눈이 멀게 되고, 무슨 연유인지 딸들은 비혼을 결심한다. 조씨부인 역시 딸들에게 혼인을 강요하지 않는다.
- 중전 
이재의 어머니. 공주만 다섯을 낳고 후사가 없어 눈치만 보다 늦둥이 아들 이재를 낳았다. 하지만 진성군의 외척 세력 때문에 늘 불안에 떤다.
- 맹하나 
맹박사집 장녀. 맹박사의 세 딸 중 미모의 첫째 딸. 빼어나게 예쁜 탓에 다들 머리가 나쁠 것이라 예단하지만 정우와 붙어서 밀리지 않는 학식을 가졌다. 사실 그동안 많은 선비가 하나와 혼인에 실패한 이유가 재력이 밀려서가 아니라 학식이 밀려서다. 하나는 어머니가 어쩌다 눈이 멀게 되었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말로는 조건 좋은 선비를 고른다 하면서, 시집가지 않고 어머니를 옆에서 보필한다.
- 맹두리 
맹박사집 둘째. 맹박사 집 세 딸 중 가장 성질 더럽다는 둘째 딸. 성격이 지랄맞고, 입이 험해 한양 내에서 '막드녀(막말드센녀)'로 통한다. 그러나 두리는 소문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순덕과 정우가 혼사 일로 찾아와 이상형을 물었을 때도 "남자 거기서 거기지. 기대 없으니 마음대로 하쇼"라며 쿨한 면모를 보인다. 바느질 솜씨가 한양에서 최고인 그녀는 일감을 받아오는 대사성집 아들 이시열과 만나며 실타래처럼 묘한 감정에 엮여버리고 만다.
- 맹삼순 
맹박사집 셋째. 맹박사의 세 딸 중 막내이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혼금소설 작가 화록이 그녀의 정체다. 머릿속엔 온통 '남녀상열지사'만 가득 찼지만, 글로만 사랑을 배운 연애 초짜. 책 납품을 위해 남장을 하고 다니며, 소설로 집안 생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녀의 미혼금소설을 읽은 처녀들이 백마 탄 세자만을 기다리며 눈만 높아졌다는 말도 안 되는 해괴한 양반들의 발상 때문에 한성부 종사관 정순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2. "혼례대첩" 줄거리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드라마이다. 
 
3. "혼례대첩" 감상평 
별점: ★★★★☆

로운 배우가 이번에 KBS 드라마 사극을 두 번이나 찍어서 조금 역할이 겹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모에서의 주인공 "정지운"이라는 역할을 했을 때는 공주를 사랑하는 우직한 선비 같은 모습으로 나왔는데 이번에 혼례대첩에서는 약간 좀 깨방정 같은 모습에 왈가닥 같은 선비로 나와서 보는 재미가 다른 거 같다. 
연기의 변신은 무죄~~!!!
연모와 비교 하면서 드라마 보는 것도 나름 재미 있는 관점 포인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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