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름처럼 너무 거창하다.
주인공은 효심인 거 같다. 유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맨날 캔디 같은 역할을 자주 했던 거 같은데, 이번에도 약간 비슷한 듯 하면서,,,
이름처럼 효심이 많은 착한 딸로 나온다.
드라마를 볼 때마다 느낀 점이지만,,,!!!
2023년인데 내가 보기엔 저런 딸램이가 있다면 우리집 딸램이 했음 좋겠구만~!!!
주말드라마인데 시청률이 정말 저조하다.
옛날에 주말마다 드라마 시청각으로 본 거 같은데,,
요즘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인지..진짜 볼 것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시청률이 저조한 거 같다.
차라리 가끔은 옛날 드라마를 다시 보여주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순풍산부인과",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든지,,
진짜 잼나게 본 거 같은데...
요즘에 다시 보여줘도 사람들이 볼 듯하다.
1.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장인물
- 이효심
육체노동자이자, 새벽 일찍 일어나 센터를 열고 청소하는 청소노동자이자 진상 회원들에게 시달리는 감정노동자이다. 고달프지만 워낙 성실하고 실력 있는 트레이너라 일터에서 잘나가고 인정받는다. 성격도 시원 털털하고 유능해서 겉보기에는 무슨 걱정이 있겠느냐 싶지만 하루라도 돈 걱정을 안 하는 날이 없다. 아홉 살 때 교사였던 아버지가 집 나갔다. 밤새 흐느끼는 엄마의 울음소리를 듣고 4남매 중 홍일점이던 효심은 엄마의 한과 슬픔을 이해했다.
- 강태호
할아버지는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인 태산그룹을 세웠고, 아버지도 경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실적을 쌓았다. 하지만 태호는 미국에서 유학하며 교수가 될 생각이었다. 왜냐하면 태산그룹의 후계자는 자신이 아닌 카리스마 있고 경영교육을 받은 사촌 형, 강태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3년 전, 태호는 모든 것을 잃었다. 아버지 어머니는 대관령 추락 사고로 돌아가셨고, 얼마 뒤 할머니가 실종됐다.
- 강태민
태산그룹의 후계자이자 일등 신랑감. 출소한 날 태호가 귀국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강진범 회장을 대신에 청탁과 뇌물 공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가 나와 교도소 앞에서 많은 기자들에게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하고, 또다시 정중히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고 차에 올라탔더니, 마중 나왔던 염 전무가 대뜸 태호가 오늘 귀국했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불쾌했다.
- 이선순
효심이 엄마. 70년 전통을 자랑한다는 의천동 의천시장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미풍상회 쌀집 딸이었다. 대대로 돈 많고 쌀 많아 부족한 게 없는 집이었지만 부모님은 자식 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으셨다. 특히 딸 선순은 시집만 잘 보내면 된다는 생각이셨는데. 그런 선순의 집에 봉지 쌀을 사러 오던 시어머니가 선순을 유심히 보았던 것이다. 평생 과부로 외아들을 키우며 힘들게 살아왔던 시어머니는 돈 좀 있는 쌀집 딸인 선순이 맘에 들었고.
- 이효성
효심의 큰 오빠. 대한민국의 가장.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인 태산그룹을 다니지만 아내인 양희주에게 돈 문제로 들볶인다. 태산그룹을 다니던 아내는 임신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들어앉았다. 그리고 갈수록 독해졌다. 큰딸 루비의 학업성적이 뛰어나자 자식 교육에 올인! 그리고 막내 필립이에게는 골프 선수가 돼야 한다고 강요한다. 효성은 그런 아내에게 적당히 할 것을 요구했다.
- 양희주
효성의 아내. 효성과는 대학생 때 만나 사귀었고, 둘 다 태산 그룹에 입사해서 당연한 수순으로 결혼했다. 결혼한 거까진 좋았는데... 임신했다는 이유로 그렇게 죽으라고 공부해 입사한 회사를, 그렇게 날 밤새우며 일했던 회사를 스스로 그만두고, 상자에 자신의 소지품만 챙겨 들고나와야 했다. 처음부터 전업주부였으면 그리움도 갈등도 없었을 텐데... 사회에서 신나게 일하다 경력이 단절되니까 극심한 우울증이 밀려왔다.
- 이효준
효심의 둘째 오빠. 고시생. 효준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로 이름을 날리는 영재였다. 사람들은 효준이 과학 영재원을 나와 과학고 거쳐, 미국의 유명 대학을 나와 결국에는 나사(NASA)에 근무하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효준은 어렸을 때부터 지나치게 다재다능했다. 효준은 그림도 잘 그렸고, 피아노도 잘 쳤고, 운동도 잘했다. 하다못해 글씨까지 잘 썼다. 그러다 보니 한곳에 진득하게 집중하지 못하고 그때그때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다.
- 이효도
효심의 동생. 집안의 골칫덩이. 간죽간살. 겉멋이 잔뜩 들어 있는데 실속은 없다. 친구들과 비앙카 코퍼레이션이라는 다단계 아니, 네트워크 마케팅에서 화장품을 판다. 꿈은 부자가 되는 것! 일론 머스크, 마크 주크버그, 빌 게이츠, 워런 버핏만큼 성공할 것이다. 그런데 거지꼴을 한 이상한 여자애, 강태희가 헛소리를 늘어놓으며 인생에 들이닥친다. 효도는 부자 돼야 해서 바쁘다.
- 이루비
효성과 희주의 장녀. 고등학생. 공부 잘한다고 희주가 오냐오냐 키워서 이기적이고 다들 자기에게 맞추는 게 당연한 줄 알아 가족도 함부로 대한다. 의사가 되는 게 목표라 공부는 열심히 한다.
- 이필립
효성과 희주의 막내아들. 초등학생. 공부는 적성이 아니지만 심성이 착하고 순하다. 집안의 귀염둥이. 극성인 엄마와 성질 나쁜 누나에게 치이느라 아빠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희주에게 골프 선수되라고 강요받지만 필립이는 골프를 싫어하고 잘 치지도 못한다. 하지만 의외의 재능이 발견된다.
- 최명희
진범과 준범의 모친, 태산그룹 전 고문. 카리스마와 배포가 대단한 여장부였으나 지독한 며느리 장숙향에 의해 3년간 별장에서 감금당했다. 탈출해서 효도의 차에 치이고 사람들이 순박한 의천빌라에 들어앉게 된다. 큰 아들에 대한 복잡한 마음과 손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남편의 첩이었던 서 마담의 도움을 받으며 훗날을 도모하고 있다.
- 장숙향
진범의 처, 태희의 엄마. 겉보기에는 우아한 재벌 집 마나님 같은데 입 열면 깜짝 놀랄 어휘를 구사한다. 과거 방직공장 경리였는데 좌천된 회장님의 장남, 진범을 꼬드기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남편은 생각 이상으로 무능하고 멍청했다.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숙향을 탐탁지 않게 여겼다. 이런 난관을 뚫고 숙향은 성공했다. 유력한 태산의 후계자였던 강준범 부회장이 죽은 뒤, 시어머니를 납치해 별장에 감금하고 남편을 회장으로 올렸다.
- 강진범
숙향의 남편. 태산그룹을 세운 아버지의 장남이지만 문열이다, 모자라다 욕먹고 자신과 딴판으로 유능한 동생 강준범과 비교당하며 자라왔다. 아버지에게 호되게 훈육당한 트라우마와 동생에 대한 열등감이 가득하다. 하지만 결국에 회장 자리에 오른 것은 차 사고로 죽은 준범이 아닌 진범이다. 이제 사랑하는 태민이, 유능한 태민이에게 자리를 물려주면 되는데 준범의 아들 태호가 귀국하고 두려운 어머니가 별장에서 탈출했다고 한다. 진범은 불안하다.
- 염진수
가난한 집 아들로 태어난 탓에 타고난 좋은 머리에도 한계가 있었지만 뜻밖의 기회를 얻어 태산그룹 전무까지 된다. 장숙향의 조력자.
- 강태희
태산그룹의 귀한 따님. 장숙향의 딸이자 앙숙. 남부럽지 않은 인생이지만 마음 붙일 곳 없이 공허하다. 아무 생각 없이 해맑아 보이지만 남모를 고민을 떠안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파리에 유학 중이지만, 실제로는 집 나와 노숙 중이다. 거지꼴로 다녀도 예전 버릇 못 버려서 반짝이는데 눈 돌아간다. 심성이 착해서 집안 사정으로 마음이 괴롭고 혼란스럽다. 배고파서 공짜 음식 좀 얻어먹으려다 열심히 피라미드 영업 중인 이효도를 만나게 된다.
2. "효심이네 각자도생" 줄거리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이다.
3. "효심이네 각자도생" 감상평
별점: ★★★☆☆
유이가 단독으로 주인공을 하는 드라마~!!
책임감이 심하겠구만..
이 전 드라마로 "진짜가 나타났다" 드라마가 너무 재미가 없었는데,, 뻔한 소재 말고 참신하게 드라마였음 좋겠다. 신선하게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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