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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감상리뷰

TVN "무인도의 디바" 드라마, 줄거리 및 결말 -ing

by 비타에너지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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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홈페이지

 
15년 동안 무인도에 고립되었다가 세상 속으로 돌아온 가수 지망생이 우여곡절 노력을 해서 자신의 원하는 꿈을 찾아가는 도전이야기..!!
박은빈 배우는 지난 번에는 자폐 연기를 맛깔스럽게 하더니 이번엔 가수 지망생으로 노래를 부르네용~!
정말 "노력형 배우"라는 점이 느껴진다.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까요~??! 
보는내내 신기한 점은 윤란주로 나오는 김효진 배우가 아들둘 엄마인데 아가씨처럼 넘 동안이다.!
나랑 나이가 동갑인데 어쩜 저리~ㅎㅎㅎ 날씬하고 이쁠까용!???? 부럽 부럽~!! 
 
1. "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tvn 드라마 홈페이지

- 서목하
백수. 춘삼도에서 횟집을 하는 홀아버지 밑에서 외동딸로 자랐다. 어머니는 목하가 갓난아이 시절 사망했다.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15년 동안 낙오된다. 현재는 무인도에서 탈출해 연고 없이 외톨이 신세다. 춘삼도에서 16년 무인도에서 15년.. 도합 31년간 섬에서 지냈기 때문에 사투리를 쓰고 바다 수영에 능하다. 학창 시절 윤란주의 팬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니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다.
- 윤란주 
27세 → 42세. '비교체험 극과 극'이라는 예능 프로그램 코너가 있었다. 란주의 인생은 바로 그 프로그램을 닮았다. 잘나가던 시절, 백 평짜리 빌라에 그랜드피아노를 놓고 살았다. 현재는 팬클럽 회장의 집 반지하에 세 들어 살고 있다. 헬기까지 타며 하루에 대여섯 개 스케줄을 소화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여섯 달에 스케줄 하나가 있을까 말까다. 자존감이 떨어지면 그 무엇에라도 의존하고 싶어지는 법. 술과 담배를 친구처럼 곁에 두며 산다.
- 강보걸 
생방송 'N번째 전성기' 기획자이자 공동 연출. 신입 시절 제출한 'N번째 전성기' 기획안이 파일럿으로 대성공을 거두며 YGN의 시청률 효자 프로그램이 됐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의 노래는 매번 음원 차트를 휩쓸며 역주행한다. 때문에 늘 사무실 앞은 출연을 희망하는 가수들의 매니저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부모님, 그리고 같은 방송사 기자인 형 우학과 함께 산다. 부유하지는 않아도 화목하다. 
- 강우학 
동생 보걸을 따라 YGN에 입사해 사회부 기자가 됐다. 선배건 그 누구건 말 한마디 지지 않고 이해될 때까지 따지고 묻는다. 그 반골 기질 때문에 천생 기자라는 말도 듣지만, 골치 아프다는 소리도 듣는다. 사람 복장 터지게 하는 밉상이긴 한데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밉상이다. 특기는 술 먹고 들어와서는 자는 동생 깨워 주정 부리기. 벗은 자세를 짐작게 하는 옷과 양말들이 널브러진 침대. 먹을 때마저도 쉬지 않는 주둥이까지.
- 이서준 
27세 → 42세. 연예인은 딴따라, 매니저는 그 딴따라의 따까리이던 시절이 있었다. 학벌, 인물 뭐 하나 빠질 것 없던 서준이 대기업을 마다하고 엔터사에 입사했을 때가 바로 그런 시절이었다. 사람들은 너같이 잘난 놈이 왜 그런 일을 하냐고 수도 없이 물었다. 그 질문이 서준에게는 답이 됐다. 나같이 잘난 놈이 없는 바닥이라면 내가 손쉽게 탑이 되지 않겠는가? 서준의 답은 옳았다. 
- 은모래 
15년 전 서목하가 오디션에 오지 못하는 바람에 RJ엔터 1호 연습생이 됐다. 란주의 프로듀싱을 받아 '제2의 윤란주'라 불리며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부터 란주를 뛰어넘는 인기를 끌며 청출어람의 아이콘이 됐다. 2022년 현재, 은모래가 K-POP 최고의 디바라는 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RJ엔터 최고의 캐시카우로 서준마저도 컨트롤이 어려운 가수로 성장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인도에서 15년 만에 서목하가 생환해왔다.
- 박용관 
서준의 오른팔이자 현재 가장 잘나가는 가수 은모래 담당 매니저. 성실하고 잠 없고 기억력 좋고 센스 있고 운전 실력 탁월해 아티스트와 회사로부터 신임을 받는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용관이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그냥 넘기지 못하는 것이 있다. 다름 아닌 란주와 관련된 문제 처리. 한물간 가수에 불과하지만 용관은 무슨 이유 때문인지 란주의 스케줄이라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간다. 서준의 라인처럼 보이지만 가끔은 란주에게 더 각별해 보인다.
- 홍연경 
27세 → 42세. 'N번째 전성기' 메인 피디. 라디오 시절 잘나가던 윤란주에 대한 감정이 곱지 않다. 그래서 란주의 추락이 고소하기까지 했었다. 윤란주가 섭외 명단에 올라와도 퇴물이라며 가차 없이 깠다. 그러나 역주행의 기미가 보이자 바로 섭외에 달려든다. 연경의 태세 전환이 얄팍하다며 눈총을 받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태세 전환도 능력이다 이것들아.
- 안동민 
'N번째 전성기' 팀의 조연출. 솔직하고 거침없는 MZ 세대. 선배에게도 입바른 말이랍시고 할 말 안 할 말 거침없이 쏟아낸다. 모든 선배가 기피하는 막내 조연출이지만 그런 동민을 유일하게 내치지 않는 선배가 바로 보걸이다. 때문에 보걸에게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며 믿고 따른다. 물론 보걸에게도 입바른 말을 하지만 보걸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 정봉완
40세 → 55세. 기호의 아버지. 춘삼도 시절. 주민들에게 사람 좋은 경찰이었지만 아들에게는 폭력적인 가장이었다. 사실 봉완의 아내는 폭력을 견디다 못해 이미 떠났고 아들인 기호마저 떠나버린다. 가정폭력으로 직위해제를 당해 현재는 건물 경비로 일하고 있다. 반백이 된 봉완은 아직도 기호를 찾아 헤맨다. 혹시나 소식을 알까 싶어 기호의 친구인 대웅과도 계속 연락한다.  
- 한대웅 
춘삼도 시절 기호의 친구. 같은 동네 살던 영주와 결혼해 서울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춘삼도 사람 중 기호의 행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고향 아저씨랍시고 꾸준히 연락해 오는 봉완과 어쩔 수 없이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 문영주
주부. 춘삼도 시절 목하의 단짝 친구. 같은 동네 살던 대웅과 결혼해 서울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대웅과 함께 기호의 비밀을 공유 중이다.
- 정기호 
춘삼도 파출소 경찰인 봉완의 아들. 아버지를 따라 춘삼도로 이사 온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도망쳐 아버지와 단둘이 산다. 남자가 아닌 소년이지만 안경 뒤에 숨은 매서운 눈빛 탓에 함부로 할 수 없다.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돈을 악착같이 모은다. 반 친구 목하의 부탁으로 UCC 촬영을 돕다가 목하가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 목하의 탈출을 적극적으로 도우려 한다. 
- 서정호 
목하의 아버지. 배에서 직접 잡은 생선으로 횟집을 운영한다. 바닷바람의 고단함과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피곤함을 일이 끝난 후 술로 위로한다. 문제는 술이 들어가면 폭력적으로 변한다는 것. 이웃들에게는 인심 좋은 횟집 사장님, 딸인 목하에게는 사나운 아버지다.
- 송하정
강우학, 강보걸의 어머니. 형제 미용실을 운영 중이다. 남편과 서로 깍듯하게 존대하며 애정 넘치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손님들의 사탕 취향까지 꿰고 있을 정도로 세심하다. 가냘픈 외모지만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도 은근 카리스마가 묻어 있다. 옛날에 있었던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전다.
 
2. "무인도의 디바" 줄거리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이다.
 
3. "무인도의 디바" 감상평 
별점: ★★★★★

박은빈 배우의 구수한 사투리를 보고 싶다면,,, 당근 당근 시청해야징~~!! ㅎㅎㅎㅎㅎ
가수 역할 때문에 노래 연습도 엄청 했을 거 같은뎅.. 진짜 음반 하나 내도 될 것 같은 실력인 듯,,,! 멋지다~!
옛날에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드라마에서는 첼로를 배웠던 거 같은뎅.. 역시나~~!! 
드라마를 할 때 마다 뭔가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는 배우 중에 한 명인 거 같다.
 
푸른 바다를 보니 마음도 시원해지고 기분도 좋아지는 힐링 드라마 인 거 같다. 본방사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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