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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감상리뷰

MBC "연인 파트2" 드라마, 줄거리 및 결말 -ing

by 부되물림엄빠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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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홈페이지

연인 파트2부터 본 나는,,,
한여름에 연인 파트1이 시작 되는 걸보고 남궁민 배우랑 안은진 배우가 넘 어울리지 않아 걸려서 안 봤던 드라마 인데.. 
요즘 너무 잼있게 보는 드라마 중 하나이다. 
두 배우가 연기는 찰떡처럼 잘하는데 안 어울릴 거 같아서 안 봤는데 인제는 다시 파트1 부터 다시 역주행각이다. 
MBC 드라마는 역시 사극을 잘 만드는 것 같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볼 때도 진짜 한복도 넘 이쁘고 티비화면 색깔도 이쁘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MBC는 사극이 찐이다. 
 
드라마 상에서 나오는 인조는 너무 찌질한 왕으로 나오고 답답하고 자기만 살기 위해 전전긍긍 하는 모습으로 비추어 지는데,,
역사적 사실도 비슷했던 거 같다. 
드라마 상에서 나오는 남자 주인공인 이정현은 실존인물 "장현"이라는 인물이라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인터넷으로 위키백과에서 찾아보니 흥미롭게 장현에 대해 나온다. 
드라마 작가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것 같다. 장현이라는 실존 인물을 찾아서 드라마 주인공으로 만들었으니...... 
역사적 사실도 파악해야 하고 허구적으로 재미있게 글도 써야 하니 말이다.
 
장현에 대해 찾아 본 결과,,,!!!
역관이였으며, 반청 운동가이다. 
장현(張炫, 1613년 ~ 1695년)은 조선 후기 인조-숙종 때의 한학(漢學) 역관이자 반청 운동가로, 역관의 신분을 이용해 첩자·교섭자·무기밀매책으로도 활동했다. 희빈 장씨의 아버지 장형의 사촌형이다. 1694년(숙종 20, 갑술년) 2차 왕비 교체로 종질녀 희빈 장씨가 왕비에서 후궁으로 강봉된 가운데 1차 왕비 교체 당시 숙종이 인현왕후에게 했던 행위를 옥정에게 그대로 반복할 것을 요구한 노론의 종용 아래 아우 장찬과 더불어 절도에 유배됐다가 다음해 배소에서 사망했다. 자는 공명(公明). 본관은 인동(仁洞: 옥산)으로, 상장군계 양주파이다.
 
소소한 역사 공부도 하고 너무 재밌잖아~!! 
 
1. "연인" 등장인물 

mbc 드라마 홈페이지

- 이장현 
어느 날 갑자기 능군리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사내. 거죽은 양반인데, 대놓고 재물을 탐하는 것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되려 고귀한 선비들을 조롱하며 화를 돋우더니, 또 갑작스레 알 수 없는 슬픔에 잠겨 말문이 막히게 하는... 해서 진짜 본모습이 뭔지 자꾸만 헷갈리게 하는, 요상 복잡한 사내. 기실, 장현은 오래전 '그날' 이후, 인생사를 매우 심플하게 정리했다. 태어났으니 사는 것뿐, 인생의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게 된 것.
- 유길채 
낙향한 사대부 유교연의 첫째 딸. 자칭 능군리 서시이자 초선, 타칭 꼬리 아흔아홉 개 달린 상여우. 하지만 모든 사내를 쥐락펴락하던 길채도 정복하지 못한 사내가 있다. 길채는 오늘도 한탄한다. 왜 내 아버지는 연준 도령과 나를 정혼자로 맺어주지 않았던가... 하지만 언젠가 연준 역시 다른 사내들처럼 길채에게 정복당할 것이라 믿으며 성실하게 꼬리를 치던 와중에, 뜬금없이 한 사내가 끼어든다. 모든 것이 연준과 반대인 남자.
- 남연준 
성균관 유생. 군자로 살기 위해 태어나고 자란 듯, 외모에서마저 고고한 학의 풍모가 느껴지는, 길채의 첫사랑. 연준의 부모가 지병으로 일찍 죽자, 이후 연준을 키운 것은 능군리 사람들. 다행히도 능군리의 청정한 기운이 그대로 연준에게 전해져, 연준은 누가 보기에도 당당하고 올곧은 청년으로 성장한다. 남자라면, 사내라면... 어찌 길채를 보고 심장이 뛰지 않을 수 있을까.
- 경은애 
연준의 정혼자, 길채의 친구. 경근직의 외동딸. 군자의 표본이 연준이라면, 조선이 원하는 현숙한 여인의 표본은 은애다. 세상이 길채와 연준에 대해 쑥덕거릴 때도 단 한 번도 연준을 의심하지도, 길채에 대한 우정을 저버리지도 않는다. 어쩌면 은애가 이토록 평정을 지킬 수 있는 것은 그녀의 통찰 덕분일지 모른다. 기실 연준에 대한 길채의 마음은 학창 시절 선생님에 대한 동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
- 량음 
조선 최고 소리꾼. 창백하리만치 하얀 얼굴, 애수로 가득한 눈빛, 거문고 뜯던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활과 조총까지 능숙하게 다루는, 묘하기도, 신비롭기도 한 사내. 누가 봐도 여자 여럿 울렸겠구나... 싶을 만큼 잘생겼으나, 량음은 제 나이 열둘에 자신의 심장이 여인의 분향보다 사내의 땀 냄새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각화 
홍타이지의 딸. 청나라 공주. 유목민족의 잔인하고 거침없는 기질을 그대로 이어받은 여인. 아버지가 황제였던 덕에, 세상 두려운 것도, 무서운 것도, 갖지 못하는 것도 없다. 해서 장현도 마음만 먹으면 제 맘대로 가지고 놀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장현이 쉽게 제 것이 되지 않자, 놀라고 안달하다가 결국엔 집착하게 된다.
- 구원무 
조선의 무관. 유서 깊은 무관 가문 출신으로 병자호란 때 오랑캐를 물리친 공을 세워, 젊은 나이에 종6품 종사관에 봉해진다. 말 수 적고, 우직하며, 무엇이든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내. 몸에 박힌 화살촉을 빼기 위해 생살을 찢을 때도 신음 한 번 흘리지 않은 용감무쌍한 무관이지만, 왜인지 길채 앞에서만은 작아진다, 예민해진다. 그리고 불안해진다. 때문에 대장간 야장들로부터 비아냥을 사지만, 원무는 이런 자신이 싫지 않다.
- 종종이
길채의 몸종. 이쁜 길채를 수발하는 것이 인생 최대의 기쁨. 길채가 이쁘게 꾸미고 나가 뽐내고 칭송받으면, 마치 자기가 칭찬 듣는 듯 기분이 좋다. 주인과 종의 관계지만 자매만큼 돈독하여, 길채와 어디든 함께한다. 얼핏 어리숙하고 맹해 보이지만, 종종이는 알고 있다. 세상천지, 자신을 지키고 보호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길채 뿐이라는 것을. 그래서 종종이는 길채에게 끝까지 충성한다.
 
2. "연인" 줄거리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이다. 
 
3. "연인" 감상평 
별점: ★★★★★

남궁민 배우는  천상 배우인 거 같다. 눈빛으로도 사람을 홀리네~~~~ㅋㅋㅋ
재미도 재미이지만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서 인지 드라마 보는 재미도 있고 즐겁다. 
남궁민은 유부남인데 참말로 임자가 있는데도 너무 멋있잖아 
나중에 달달한 로맨스 하나 찍어주면 좋겠구만유~!! 
 
또,, 내 눈에 쏙 들어온 김윤아 배우...ㅋ 진짜 맥아리 없어 보이는데 여자보다 곱다 곱구만..
길채랑 장현이랑 자꾸 방해를 해서 얄밉지만 진짜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
 
작가가 해피엔딩!!!??으로 끝날지 아님 열린 결말로 할지???! 
나야 해피엔딩이지만 작가 양반은 열린 결말로 하겠지...
그래야 여운도 있고 결말은 각각의 몫으로 남기고,,,,,,
 
지금까지 꽤나 괜찮았던 드라마는 열린 결말이였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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