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세작, 매혹된 자들"드라마, 줄거리 및 결말 -ing
와~! 오랜 만에 조정석배우 드라마가 나왔다. 너무 너무 행복해~! 사극은 진짜 오랜만인 거 같다. 어제 육퇴를 하고 혼자 지친 시간 몰아서 1, 2회를 보았다. 몰입이 너무 잘 된다. 캬~~! 또 조선시대 나오고 청나라 나오고,, 너무 재미있다. 바둑이라는 매개체, 너무 신선하다. 바둑은 모르지만, 바둑이 참 매력적인 거 같다. 아 그리고 신세경이 남장 여자로 잠깐 나오는데 나중에는 세작이 되는 내용인가!??? 세작이 무슨 뜻인지 몰라 네이버 검색해서 찾아보니, 스파이 또는 첩자이라고 나오던데,, 신세경이 세작으로 나오는 건가~! 묘한 궁금증이 생긴다. 이선역으로 나온 최대훈 배우도 생각보다 연기를 잘하시는 듯, 처음에는 성군으로 나오다가 나중에 건강약화와 조정의 간신배들 때문에 초조하고 신경질적인 왕..
2024. 1. 25.
연말이라서,,
연말이 되니 한 해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1년동안 얘들도 고생하고 부모님, 특히 나도 고생하고, ㅎㅎ 남편님은 무관심인 척, 관심인 척, 하면서도 엄청 신경쓰는 게 보인다. 우리를 먹여 살릴려고,, ㅎㅎㅎ 나도 알고 얘들도 안다. 매일 주입적으로 아빠의 자리를 강조한다. 아빠가 있으니까, 우리 가족이 화목한 거야. 아빠처럼 세상 착한 사람 없어.. 자상한 아빠도 없으니까 아빠한테 잘해야 한다. 나는 별로 흉은 안 본다. 그래 봤자, 내 얼굴에 침 뱉는 격이다. 이런 식으로 남편의 기를 살려준다. ㅋㅋ 얘들이랑 하루 종일 붙어 있지만, 남편은 그렇지 않다. 보통 대한민국 남자가 그렇다고 본다. 어렸을 때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 형성이 중요한 거 같다. 나중에 커서도 이어지는 것 같다. 결혼 전에는 몰랐..
2023. 12. 15.